영월군, 추석맞이 소외계층 위문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등 대상

강원 영월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오는 13일, 15일 어려운 이웃이 훈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18곳에 과일 등 전달을 시작으로 장애인, 독거노인, 기타 저소득층 등 1078여 가구에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영월군 청사. ⓒ프레시안

이와 함께 추가로 발생되는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읍면 자체 계획에 따라 위문하고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눔으로써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는 추석명절 위문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상부상조의 기풍을 확산하겠다”며 “군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