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체육회는 지난 9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올해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입상한 종목의 선수 및 지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내 14개 학교 6개 종목의 학생선수 40여 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도 함께 참석해 뜻깊은 자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한 선수들의 종목과 학교는 △탁구에 영천여중·영천여고 △태권도에 영천중·영천고 △유도에 금호초·동부초·영동중·금호중·금호공고 △복싱에 영동중 △육상에 금호중·성남여중·성남여고 △세팍타크로에 선화여고로 지역 내 재학 중인 다수의 학생 선수들이 포함돼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 건강한 도시를 표방하는 영천시의 위상을 나타냈다.
또한, 학생선수들이 출전한 전국 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이 무수히 나온 것은 영천 꿈나무 선수들의 탁월한 실력을 증명하는 것이다.
박봉규 체육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영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도자들의 열정 어린 지도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만나 이런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선수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선수들이 운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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