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산청·덕산·단성시장에서 장을 보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페이백)하는 추석맞이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행해 오던 명절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11일부터 상품권 소진 시까지 3곳 시장과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시장과 상가를 이용한 소비자는 당일 합산 5만 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되돌려 준다. 단 농협·대형마트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품권 수령은 산청시장 내 미키신발, 덕산시장 덕산전기공사, 단성시장 내 단성철물에서 당일 구매 영수증 확인 후 교환할 수 있으며 상품권 소진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산청군은 상품권 환급행사와 함께 13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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