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9일 중소벤처기업부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용사 중 하나인 인라이트벤처스의 창원지점 개소와 함께 경남 최초로 TIPS 창업팀 발굴시스템 운영에 들어간다.
TIPS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으로서 추천자격을 가지고 있는 TIPS 운용사가 창업팀을 발굴해 1~2억원을 투자한다.
이에 정부R&D 자금(7억원 내외)을 더함으로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TIPS 프로그램이 시작된 2013년부터 2020년 3월까지 선정된 전국 1110개의 창업팀중 71%이상이 수도권이었다.
경남은 9개팀 중 창원이 5개인 점을 감안할 때 TIPS 운용사가 창원에 지점을 낸 것은 스타트업‧벤처기업계에 있어서는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창원시 중소‧벤처펀드 운용사인 인라이트벤처스(유)는 TIPS 운용사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지점 개소와 함께 창업지원센터(팔용동 소재) 내에 전담창구를 마련하고 TIPS 프로그램 참여기업 발굴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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