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9일 장흥고 개축공사 현장을 찾아 시공사 관계자, 책임감리자, 학교 관계자, 감독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시설 공사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학교시설은 모든 아이에게 행복한 삶터! 즐거운 배움터!’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견실한 학교시설 구축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 재해 없는 안전한 현장 만들기 △ 하자 없는 성실시공 구현을 위한 공정별 사전협의 △ 투명하고 공정한 시설 공사 감독과 청렴한 공사 실현을 위한 청렴 결의문 작성 등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공유했다.
김준수 전라남도교육청 시설과장은 “학교시설 공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과 청렴”이라며 “근로자 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공사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모든 학교시설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공사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있으며 여기에서 제기된 각종 건의와 의견은 향후 추진되는 학교시설 공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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