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한국로봇산업진흥(대구 북구 노원동 소재)과 로봇산업현장인 서구소재 진호염직을 방문하고 대구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했다.
이번 방문은 산업 현장에 로봇 보급·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개발 중인 생산공정별표준모델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잠재력이 큰 서비스로봇 개발·보급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으로부터 ’로봇산업 및 진흥원 현황‘과 정의관대구시 경제국장으로부터 ’대구 로봇산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김 총리는 “로봇산업은 새로운 시대로 진입해 로봇의 활용이 서비스 분야로 확대되는 전기를맞이하고 있다”며 “돌봄, 의료, 물류, 웨어러블 등 4대 서비스 분야의 로봇도 개발·보급해사회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로봇활용률이 낮았던 섬유, 뿌리 산업, 식음료 분야 등에 적용가능한 155개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을 개발·보급함으로써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대구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대구시,로봇산업진흥원, 업계 관계자 여러분이 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혁신의모범사례를 창출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후 김 총리는 진호염직을 방문해 “산업부, 로봇산업진흥원은 제조분야 뿐 아니라서비스 분야 등 전산업에서 로봇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로봇 제품·기술 개발 및표준공정모델 도입을 서둘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김총리의 방문에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 신현우 진호염직 대표, 김환근로봇산업협회 부회장, 김창호 대경 로봇산업진흥협회장, 성하경 섬유기계연구원장 등 관계자와 대구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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