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의회 김영자의장은 9일 가을 장마로 인한 병충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민을 위로하기 위해 병충해 발생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한 달 넘게 지속되는 장맛비와 덥고 습한 환경으로 인해 목도열병과 잎마름병 등 병충해 확산에 따른 벼 작황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로 인해 힘든 농가에 이중고가 되고 있는 상황을 점검하고 구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실시했다.
김영자 의장은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피해의 심각성을 더욱 체감할 수 있었다"며 "집행부와 협의해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전체 의원님들과 협의해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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