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굴착기를 생산 판매하는 전북 김제 ㈜호룡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울산광역시에서 도심형소형전기굴착기 작업 시연회를 개최했다.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환경부 홍정기 차관과 송철호 울산시장, 강해원 김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기계협동조합, 건설기계개별연맹사용자협의회 등 사용자 단체 관계자와 구매를 희망하는 건설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시연에 참가했다.
회사 관계자가 iX35e(3.5톤), iX10e(1톤) 전기굴착기 제품 설명과 작업 시범이 있었고, 조작을 희망하는 고객들에게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리모트 컨트롤러를 적용해 무인작업이 가능한 혁신성과 가정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한 편리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환경부는 노후경유굴착기에 대해 조기폐차 지원금을 지급하고, 전기굴착기 수요가 많은 공공기관의 의무구매․임차제 대상에 전기굴착기를 포함시켜 보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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