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30명대를 유지하면서 감염관리가 안정권에 들어섰다.
부산시는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1만382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38명(1만1822~1만1859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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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감염원 중에서는 금정구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5명이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감염원이었던 부산진구 소재 부동산 사업체를 포함해 누계 확진자가 50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감염원 불분명 사례는 13명에 달했고 동선 중 학교, 미용실 등이 확인되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산은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사흘째 30명대 확진세를 유지하면서 감염관리가 안정권에 들어선 모습니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 38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1만1859명에 완치자는 71명 추가돼 1만1120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4967명, 해외입국자 3769명 등 총 8736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116명, 부산대병원 61명, 부산보훈병원 30명, 부산백병원 6명, 해운대백병원 4명, 동아대병원 4명 등 총 586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23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27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346명(확진자 접촉 235명, 해외입국 111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204명은 검찰 송치, 52명은 수사 중, 8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77명은 계도조치, 3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212만474명, 2차 130만5478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1만8180건으로 이 중 사망 사례는 현재까지 4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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