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현재 영월군 인구대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0.6%을 기록했으며 이는 영월군 접종대상 인구인 3만 8092명 중 2만 7472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수치로 강원도 평균 접종률 63.1%와 전국 평균 접종률인 59.9%를 상회했다.
이와 함께 50%에 육박하는 49.4%인 1만 9206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함으로써 영월군은 지역 내 집단면역 형성에 한걸음 더욱 다가가게 됐다.
군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지역사회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접종을 서두르는 한편 백신 확보에도 주력하는 등 접종계획에 차질이 없게끔 접종을 추진해 오는 11월 이전까지 모든 군민의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백신접종과 더불어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의 오프라인 신청을 위해 읍면사무소에서 지급 신청 안내를 하고 있다.
특히 타 지역보다 인구가 많은 영월읍은 영월읍 스포츠파크에 위치한 게이트볼장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오프라인 신청 집중접수 운영기간을 운영해 국민 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4월 5일부터 영월 스포츠파크에 백신접종센터를 설치하고 보건소 접종TF팀 5명,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인력 9명, 행정지원 인력 30명 등 47명을 한 팀으로 구성해 접종을 진행 중에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백신접종이 절반을 지나온 데에는 군민들의 협조와 방역관계자의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 순조로운 접종을 추진해 군민 모두의 일상 회복을 빠르게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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