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산림의 미이용 산물을 활용해 재생산·가공·판매하는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를 조성한다.
남원시는 지난 8월 시와 남원산림조합이 산림청 주관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2022년 국비 15억 원, 지방비 6억 원, 자부담 9억 원 등 총 사업비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는 임목 수확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지, 줄기 등 부산물을 톱밥·우드칩 등으로 파쇄해 축사깔개용 톱밥, 펄프용 우드칩, 반탄화 제품 등 가공·판매하는 유통시스템을 통해 산림자원의 선순환적 구조를 개선하고 임·농가소득 증대를 이끌어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