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용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대구시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와 민생 경제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경제부시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정 부시장은 8일 오전 9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마치고 시청 본관 10층에 마련된 대구시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를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오전 12시에는 대구경북상생장터를 찾아 지역 상인들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구경북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해답을 모색했다.
오후에는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1년 기업애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지역 경제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젊은 경제수장의 행보를 이어갔다.
정해용 경제부시장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통합신공항건설, 취수원 다변화, 신청사 건립과 같은 숙원사업들을 해결했듯이, 소리 없이 강하게 변화와 혁신으로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정해용(50) 경제부시장은 경주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사회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대구시의회 5,6대 의원과 2017년 대구시 정무특보로 대구시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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