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을 연극으로 밝힐 ‘제21회 포항바다국제연극제’가 지난 6일 경북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21회를 맞은 포항바다국제연극제는 오는 11일까지 경북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 문예회관 소공연장. 아라떼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포항바다국제연극제는 국내극단 15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연극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개막작품인 창작집단거기가면의 ‘소라별 이야기’를 비롯해 중앙대·한예종 연극학과 학생들의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지’, 극단대학로극장의 ‘배뱅이굿’ 등 다양한 작품들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백진기 이사장은 “관람객은 전 객석의 30% 이내로 받고 있으며, 기본방역수칙을 적용해 안전한 연극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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