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방역상황이 엄중한 가운데서 진행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 노후도와 지역주민 관심도를 고려해 영화관 1곳, 상하수도시설 10곳, 농어촌체험휴양마을 2곳, 래프팅시설 10곳 등 총 7개분야 43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영월시네마를 시작으로 시설,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시설관리 부서, 시설관리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추진된다.
군은 향후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 보수, 보강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며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결과와 후속 조치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된다.
한편,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로 영월군민 누구나 영월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자율 안전점검을 실천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다.
김재구 안전건설과 과장은 “군민이 참여하는 내실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고위험 요인들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