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가요, 가져가요 나눔내장고’ 영광군 나눔내장고에 익명의 기부자가 고구마 12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
7일 영광군은 “지난 6일 익명의 기부자가 고구마 120상자를 기탁해 각각 나눔냉장고를 통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영광군 나눔냉장고는 스스로가 기부하고 싶은 물품을 냉장고에 채우고 물품이 꼭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나누는 시스템으로 지역민과 상호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및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홍농읍 (1호점)과 영광읍(2호점)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1호 점인 홍농읍 나눔냉장고에는 ㈜광신건설 굴비골농협 대륭건설(주) 대한노인회영광군지회(홍농읍분회노인대학) 대호개발(주) ㈜세명건설 (유)예건 ㈜롯데슈퍼영광홍농가맹점 한전kps(주)한빛1사업처 홍농읍발전위원회 홍농읍생활개선회 홍농읍이장단 등이 참여하고 있다.
2호 점인 영광읍 나눔냉장고에는 마트넷 ㈜대원 ㈜서해안산업환경 텃밭푸드(유) 영광읍이장단 영광함평신협 ㈜부경식품 수정돈day 영광군푸드뱅크 (사)영광군방법연합회 등이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관계자는“나눔 냉장고를 운영하면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하여 우리군에 꼭 필요한 복지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