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지난 19일 산림청의 ‘생활밀착형 정원 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산림청 생활밀착형 정원패키지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달 19일 세종수목원에서 치러진 공모 심사에 최명서 영월군수가 발표자로 참석해 영월군 정원도시 의지를 설명했으며 전국 지자체 중 최종 3곳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영월군 정원패키지 사업 추진 예정지는 영월읍 일원으로 실내정원 12곳, 실외정원 6곳이며 사업비는 1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중 실외정원은 전액 국비 사업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추진하고 실내정원은 국비 50%를 지원받아 영월군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영월군은 2018년부터 정원도시 조성을 목표로 정원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 선정된 정원 패키지 지원 사업으로 전 영월의 정원화를 통한 정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정원패키지 지원 사업은 일시에 도시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연차별 계획에 의거 조금씩 도시를 변화시켜 머물고 싶고,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최 군수는 “이는 삶의 만족도 상승은 물론 정원 산업의 동반 육성으로 일자리와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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