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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SRF쓰레기발전소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영광군청 앞 천막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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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SRF쓰레기발전소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영광군청 앞 천막농성'

지난 20일 사업자 'SRF연료사용 허가 신청서 다시 접수'…범대위 '영광군 반려 조치 하라'

영광군이 영광SRF발전소 연료사용 재 허가 신청과 관련 영광군의회에 의원의 의견을 요구함에 따라 영광SRF쓰레기발전소 반대 범군민대책위가 영광군청 앞에서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7일 영광SRF쓰레기발전소 반대 범군민대책위(이하 범대위)측은 “지난 8월 20일 사업자측이 영광군에 SRF연료사용 허가 신청서를 다시 접수했다”면서“영광군은 당연히 반려 조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 사항을 보고사항이 아닌 협의사항으로 영광군의회에 떠넘겼다”며 이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7일 영광SRF쓰레기발전소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가 사업자 측의 SRF 연료사용 재 허가 신청에 반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프레시안(김형진)

이날 범대위는“영광군의회가 비공개로 의원 간담회를 갖고 일부 군의원들의 의도에 따라 허가 여부를 찬·반 표결로 진행하려 한다”면서 “영광군의 답변 시기인 오는 16일까지 영광군청 앞 천막 농성과 1인 시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범대위는 “환경오염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영광군수의 재량적 판단이 가장 중요한 것임에도 스스로 결정권자의 고유 권한을 포기하고 의회에 떠넘긴 영광군수의 무책임한 행보를 보며 실망과 분노를 감출 수 없다”며 강력히 항의하고 나섯다.

한편 이날 영광군의회는 오전 10시에 개최 된 비공개 의원 간담회에서 영광SRF발전소 연료사용 허가와 관련 찬·반 투표로 결정하자는 의원들과 의원 개인의 의견을 각각 작성해 집행부인 영광군에 보내자는 의견이 나오면서 의원들 간 마찰을 빚어으나 결국 투표에 들어갔으며 투표결과 찬·반 투표로 결정하자 4명, 의견 만을 전달하자 3명과 기권 1명으로 두 안건 모두가 과반을 통과하지 못하고 오전 간담회를 마무리하고 오후 2시부터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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