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역 청년의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희망학교 하반기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희망학교’는 청년이 원하는 수강 프로그램을 관심사와 욕구에 맞게 직접 선택하는 소규모 맞춤형 교육 강좌다.
하반기 교육은 앞서 지난 7~8월 강사 공모를 통해 구성된 15개 강좌 중 교육생 40명의 과목 신청을 통해 공예·요가·그림·악기연주 등 6개 강좌를 최종 선정했다.
강좌명은 △처음부터 시작하는 라탄공예 △어서와 우쿨렐레는 처음이지 △힐링 편안한 요가 △나만의 감성소품 라탄공예 △쉽게 배우는 기초 크로키반 △카드지갑·다이어리·인형소품 만들기 반이다.
교육은 11월 말까지 과목별 10차(총 20시간)시에 걸쳐 나주시 청년센터를 비롯한 강좌별 지정 장소에서 진행된다.
시는 지난 3일 나주시청년센터에서 강사 6명을 대상으로 청년희망학교 추진 공감대 형성과 효율적인 수강을 위한 ‘강사 운영지침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청년희망학교가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과 역량 개발을 통해 지역 청년문화를 이끌어가는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배움과 문화적 욕구에 부합하는 정책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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