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돌봄종사자, 보육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취약계층 돌봄인력 5000명에게 1인당 마스크 160매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 사회서비스 제공의 최일선에서 각종 위험에 노출돼있는 취약계층 돌봄인력의 안전을 확보하고 돌봄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요양시설,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 돌봄시설 총 377개 기관, 취약계층 돌봄 인력 5000명에게 1인당 80매씩 총 40만 매의 KF94 마스크를 이달 6일 지급 완료했으며 다음 달 1인당 80매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라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돌봄인력의 감염을 사전에 예방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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