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시설관리가 우수한 음식점 12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개소를 최초로 지정한 이래 올해까지 총 24개소를 지정했다.
안심식당이란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없이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다.
지정기준은 ▲개인 접시, 국자 등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종이수저집 등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 장치(용품) 비치가 비치된 식당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안심식당 지정 현판을 부착하고, 방역물품 및 위생 수저집 등이 제공된다. 또한, 민간포털 및 지도앱(네이버·T맵 등)에 위치정보 가 제공된다.
한편 안심식당은 1회성 인증에 그치지 않고,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미이행시 지정을 취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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