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면역력 향상으로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진의 강진전통된장영농법인(대표 최진호), 강진된장영농법인(대표 최향심), 참좋은된장(대표 박정임)에서 생산한 전통 장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강진전통된장영농법인에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5호인 백정자 명인이 직접 만든 전통 된장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100% 직접 재배한 국내산 콩과 천일염을 사용해 황토 발효실에서 숙성시켜 육수없이 끓여도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강진된장영농법인 된장은 전통방식을 고수해 재래식 그대로 불을 지펴 가마솥에서 4시간 삶아진 메주콩을 장독대에 숙성시켜 무방부제, 무색소, 무화학 첨가물로 담가 자연 그대로의 맛이 특징이다.
참좋은된장에서 담근 된장은 국내산 콩과 갯벌 천일염을 사용해 삶은 콩에 소금과 특허 종균만을 넣고 완전 밀폐 후 두 번 발효해 만들고 간장을 가르지 않아 깊은 맛이 나며, 소금양을 50% 이상 줄인 저염 된장이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강진 전통 장류는 선조들이 물려준 방식대로 담아 그 맛을 보존해 그 맛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적인 방식을 보존해 우리 고유의 깊은 장맛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