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오는 10일 김제시청 지하대강당에서 김제시 먹거리보장위원회 위원, 소상공인협회 관계자, 생산자 단체, 시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에서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드플랜 사업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1 김제시 푸드플랜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푸드플랜은 생산, 가공, 유통, 소비, 폐기 등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이슈를 통합해 지역 먹거리에 대한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며 지역의 사회 경제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먹거리 종합 전략이다.
현재 110여개의 지자체가 푸드플랜을 수립했거나 수립 중이고, 생산도시인 김제시는 그 어느 지자체보다 필요성을 인지해 2019년부터 푸드플랜을 추진하고 있다.
김병철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제시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김제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푸드플랜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푸드플랜 거리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많은 시민이 푸드플랜을 이해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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