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울산에서 식당과 주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울산시는 7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8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4521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나온 확진자 대부분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감염경로가 불명한 이른바 깜깜이 확진자 비율도 높았다.
이 가운데 중구에 위치한 7080 호랑나비회관 확진자가 2명, 막썰어수산 관련 확진자가 3명이 나오면서 연쇄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 방역을 마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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