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최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위한 강원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21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 ‘바로 지금’ 공동선언에 이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 시범 프로젝트는 강원도교육청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생태 시민을 양성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사업이다.
강원도교육청,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SK(주) C&C,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사회적협동조합 세계시민교육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잔반제로 챌린지, 페트라떼 챌린지,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몸짱 챌린지, 환경 캠페인 챌린지, 캔크러시 챌린지 등 6가지 실천 활동에 바로 돌입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벌어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에는 강원도교육청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법정 문화도시인 원주·강릉·춘천의 문화도시지원센터가 동참했다.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예술가의 삶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개발한 이오(2X5) 프로그램을 원주지역 초등학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이미 지난 8월 교동초등학교에서 시범 교육을 마쳤다.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김선애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우리의 삶이 지속 가능할 것인지 의문이 발생했고, 지금 바로 행동으로 답을 찾으려 한다”며, “강원도 및 지역 내 협력체계 안에서 문화도시 원주는 문화예술교육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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