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일반시민과 창원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홍보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전시회를 열고있다.
전시회는 아동을 온전한 인격체가 아닌 부모의 소유물로 보는 시선을 바로 잡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조사한 뒤 그중 100가지를 골라 아이들에게 그 말을 들었을 때 느끼게 되는 기분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했다.
시는 아이에게 상처주는 말 대신 따뜻한 표현이 담긴 ‘말상처 그림책’을 발간해 아동복지시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는 유니세프가 인정하는 '아동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권리 교육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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