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유병철)는 휴게소에서의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자원순환에 선도적으로 역할을 다한 친환경 실천 우수휴게소(5개소)를 선정해 표창패 및 인증현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우수 휴게소는 횡성(인천방향), 강릉(강릉방향), 용인(인천방향), 여주(강릉방향), 옥계(속초방향)이다.
그간 도공 강원본부 관내 휴게소에서는 친환경 대책의 하나로 빨대가 필요 없는 음료컵을 도입하고, 친환경 도시락 용기를 사용하며, 우산 비닐(커버) 대신 우산 빗물 제거기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키오스크를 활용한 메뉴 주문 시 자동출력되는 영수증을 고객의 선택에 따라 출력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커피찌꺼기는 전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재활용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강원본부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를 기준으로 연간 빨대 100만개, 우산 비닐 1.5만장, 일회용기 1.5만개, 커피 찌꺼기 100톤 등의 폐기물이 절감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휴게소 운영업체와의 협업으로 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고 자원순환을 최대화하는 노력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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