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엑스코에서 코로나19 로 위축된 지역기업의 위기해결 돌파구 마련을 위해 오는8부터 이틀간 ‘혁신성장 투어와 함께하는 2021 기업애로해결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실질적 맞춤형 지원을 위한 국내외 판로 확대 중심의 행사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삼성, 현대,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 신세계 등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99개 사가 수요처로 참여하는 대·중소기업 혁신기술 구매상담회와 해외 12개국 33개 사가 바이어로 참여하는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지역 기업들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구시와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기업애로 종합 상담부스 운영’, 기업의 채용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채용 오픈 스튜디오’,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등 지역기업들의 여러 고민 해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개막일 오후에 권영진 대구시장이 직접 지역기업의 대표와 만나 기업의 애로를 청취하고 즉석에서 해결해 주는 현장 기업애로 상담회를 열어 지역의 기업들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위기를 돌파하는 실마리를 찾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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