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는 최근 3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한자릿수를 기록하며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제주도는 5일 하루동안 총 1716건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 이중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일주일간 6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일일 확진자 수는 9.14명을 낮아졌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9명 중 제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확진자는 6명으로 여전히 지역 감염은 계속되고 있다.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유증상자다. 또한 9명 중 8명은 제주도민, 1명은 서울 거주자다.
이날 확진된 타 지역 거주자 1명은 경기도 군포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4일 서울에서 입도 후 직장 동료가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도 방역 당국은 확진자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내역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6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657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134명(서울 성북구 확진자 1명 제외) 서울시 이관 2명 격리 해제자는 2521명(사망 2명 이관 26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509병상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629명(확진자 접촉자 498명 해외 입국자 131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