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농림어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온 공로자를 시상하고자 2021년 농림어업인 대상 후보자를 오는 10월 8일까지 추천 받는다.
추천 부문은 농업과 축산, 임업, 수산 진흥 등 총 4개 부문별로 개인 또는 단체 각 1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자격은 삼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하면서 농림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하고 이 부문에 3년 이상 계속 종사한 농림어업인 또는 농림어업경영체를 조직해 생산·가공·유통을 수행한 농림수산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단체 등이다.
삼척시는 추천된 후보자의 영농 소재지(거주지) 및 기관·단체 현지 방문을 통해 공적 내용을 검증하고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11월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할 계획이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2008년 삼척시 농림어업인 대상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지역 농림어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는 농림어업인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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