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농·수 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에서 추석맞이 전 품목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완도군이숍’ 쇼핑몰에 등록된 전 품목에 대해 건당 3천 원이 자동 할인되며 무료 배송된다.
추석 전 주문은 오는 15일 마감되며 16일 이후 주문 건은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완도군이숍’은 활 전복, 순살 전복, 전복 가공품뿐만 아니라 김·미역·다시마·멸치 등으로 구성된 수산물 세트, 유자차, 모링가 차, 황칠 즙 등 1100여 개의 다양한 품목이 입점해 있다. 할인 쿠폰은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9월 14일까지 우체국 쇼핑몰 내 기획전으로 ‘완도군 브랜드관’을 개설해 전복과 해조류 등을 최대 20%까지 할인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완도 대표 수산물인 전복은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데 타우린과 아르기닌 함량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탁월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지난해 추석에는 대복(6~10미)의 경우 주문량에 비해 물량을 공급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고 지난해 완도군이숍의 전복 판매량은 지난 2019년 추석 기간 대비 61%나 증가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와 소상공인을 돕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면서 “추석 명절에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완도 수산물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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