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구민들 대상으로 ‘자랑스러운 구민상’과‘명예구민증’ 후보자를 10월 29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노력해 온 모범구민을 발굴해 자긍심과 명예심을 고취하고자 ‘제33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를 찾고 있다.
추천 대상은 달서구 3년 이상 거주자로 ‘지역경제․사회발전’ ‘봉사․나눔실천’‘교육․예술 진흥’ 등 3개 분야이며, 지역경제․사회발전 분야는 관내 사업장에서 3년 이상 경제활동을 하는 자도 가능하다.
또한, 올해는 처음으로 ‘명예구민증’수여 후보자를 동시에 추천받고 있다. 대상은 타 지역 주민이나 외국인 중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교류증진, 통상협력,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있거나 기술력과 성실성으로 업체 기여도를 인정받은 모범 근로자 등이다.
구민상과 명예구민증 후보자 추천은 각급 기관·단체·기업체 대표 등이 할 수 있고, 명예구민증은 10인 이상 구민의 추천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청 총무과와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최종 수상자는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구민상 3명(분야별 1명), 명예구민증 3명 이내를 선발하고, 오는 12월 22일 구민의날에 시상·수여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 오신 숨을 공로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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