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감소세에 접어든 부산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향되지만 집단감염 우려가 여전해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다웁된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1만1721~1만1722번)이 발생했다고 6일 오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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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중 1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며 1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추정됐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1명 추가됐다. 북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은 격리 중 산책을 나갔다가 불시점검에 적발돼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백신 예방 접종은 전날 293건 증가해 대상자 305만481명 중 201만3245명이 완료해 접종률 66.0%를 기록했다.
부산은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사적모임 제한이 4인까지 허용되며 예방 접종 완료자까지 포함하는 경우 최대 8인까지 모일 수 있게 된다.
행사와 집회는 49명까지 허용되며 그동안 영업이 중단됐던 유흥시설 등 5종과 노래연습장은 영업을 재개하되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영업이 제한된다.
영업 제한은 해제되지만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고위험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주기적 진단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그 외에 방역수칙 변경은 부산시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 지난달 말부터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 추세를 감소세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집단감염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어 시민들의 방역 수칙 준수가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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