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국립기관 설립 등 영광군·담양군·함평군·장성군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이 2022년 정부 예산에 대거 반영됐다.
5일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군 지역구)은 “지난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2년 정부 예산안에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 신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국립기관 설립 및 특화 산업 진흥예산이 대거 포함돼 내년에도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국회에 제출된 정부 예산안에는 △담양 한국정원문화원 건립 36억 △장성군과 함께 조기설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립심뇌혈관 센터 설치 5억 △장성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기반구축 60억 △함평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319억 등 지역 발전 신성장 동력으로 역점 추진 중인 국립기관 설립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
특히 영광 e-모빌리티산업을 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영광군은 △2022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5억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생산 지원기반 구축 20억 △e-모빌리티 기반 소형 수소연료전지 실증 인프라 구축 24억 △초소형 전기차 산업육성 서비스 지원 실증 31억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48억 △e-모빌리티 특화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56억 원 등이 정부안에 반영됐다.
4개 군 지역 SOC 사업으로는 △함평~해보 국도 24호선 시설개량 72억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건설 19억 △광주 3순환 고속도로(본량~진원) 19억 원이 정부안에 포함됐다.
이개호 의원은 “내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된 것은 뜻 깊은 일이지만 국회 예산 심의 과정이 남아있는 만큼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노력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국회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신규 사업 추가 반영 및 기존 사업 예산 증액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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