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생활체육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파크골프의 대중화를 위한 전라남도 파크골프장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파크골프는 몸에 부담이 적으면서도 적정 활동량을 보장할 수 있는 운동으로 기존 골프의 규모만 축소하면서도 흥미 있게 운동할 수 있어 노인층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동호인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산이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산이면 초송리 산이중학교 인근 군유지 1만 3250㎡에 18홀 규모로 조성할 예정으로 2021년 9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남군 내 파크골프장은 삼산면 봉학리에 9홀 규모의 1개소만 소재해 있는 실정으로 이번 산이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늘어나는 파크골프 이용자들의 수요를 어느 정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치가 면 소재지 중학교 인근이어서 산이면민은 물론 화원, 황산, 마산 등 인근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체육활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로 사랑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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