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첨단 신기술을 적용한 CCTV 관제센터 고도화로 빈틈없는 시민 안전 수호와 범죄예방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파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2021년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 확산사업 착수보고회를 운정 도시정보센터에서 개최했다.
착수보고회 현장에는 관계공무원과 용역사 등이 참석하여 CCTV 관제센터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지능형초연결망 선도사업의 세부계획과 추진일정 등을 공유했다.
시는 2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다년도(2020년,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1차년도(2020년) 사업의 선도 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쓰러짐, 침입, 배회 등 이상행위 발견 시 자동으로 영상을 감지하는 지능형 영상관제 인식률 향상과 △CCTV 관제센터 고도화를 위한 자전거 보관소 도난방지 시스템 등 새로운 기술개발을 활용한 시민안전 범죄예방 서비스를 시범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최종환 시장은 “최근 성범죄자가 전자발찌를 자르고 범죄를 저지르는 일이 발생해 마음이 아프다”며 “첨단 정보통신 기술도입과 CCTV 통합관제센터에 정보통신 신기술을 확대 적용해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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