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3일, 정보처리 및 SW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창의적 AI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융합학과'를 창의공과대학에 신설했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는 인공지능융합학과는 기존 SW융합학과를 개편한 것으로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지능정보처리 이론 뿐만 아니라 이를 실제 활용하기 위한 교과 과정을 중점 운영하고, 기술 간 인공지능 융합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필수복수전공으로 SW연계복합전공을 이수하도록 했다.
특히 재학생들은 SW 전문 인재 양성과 현장중심의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전문 교육을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장학금과 교육 프로그램 혜택을 받는다.
인공지능융합학과장 복경수 교수는 "현시대는 전방위적으로 기술 융합이 확산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모든 것이 상호 연결되는 지능화된 사회로 변화됨에 따라 인공 지능이 기술 융합을 선도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인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원광대 인공지능융합학과는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공 지능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공 지능 기술이 실제 업무에 적용됨에 따라 기술 선진국과 교육부에서는 인공지능 경쟁력의 핵심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관련 학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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