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더 늘어 폭증세를 이어갔다.
충북도는 3일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0명으로 누계 525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16명, 충주시 6명, 제천시 3명, 진천·음성군 2명, 영동 1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5229번’~‘충북 5240번’, ‘충북 5251번’, ‘충북 5254번’~‘충북 5256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가운데 5238번 확진자는 감염경로 불명이며, 외국인은 4명이다. 확진자들은 가족과 직장동료로부터 감염된 사례가 많았다. 청주 확진자 누계는 2344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충북 5241번’, ‘충북 5242번’~‘충북 5246번’으로 기록됐다. 5244번~5246번은 대전, 용인, 강남 확진자로부터 전파됐다. 나머지는 ‘충북 471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역 확진자는 763명이 됐다.
제천 확진자는 모두 외국인으로 ‘충북 5247번’~‘충북 5249번’으로 기록됐다. 5247번과 5248번은 직장동료인 5249번으로부터 감염됐다. 5249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지역 확진자 누계는 459명이 됐다.
영동 확진자는 ‘충북 5257번’으로 기록됐다. 30대로 무증상이다. 동거인은 1명으로 ‘충북 517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역 확진자는 129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충북 5250번’, ‘충북 5258번’으로 기록됐다. 5250번은 10대 미만 외국인으로 ‘충북 509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다른 확진자는 60대로 ‘충북 4837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지역 누계는 481명이다.
음성 확진자는 40대와 50대로 ‘충북 5252번’과 ‘충북 5253번’으로 각각 기록됐다. 40대는 ‘충북 5022번’의 직장동료이다. 50대는 감염경로 불명이다. 음성 확진자 누계는 593명이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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