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한국예총 남원지회(이하 남원예총)가 예술인의 높은 창작의욕과 자긍심을 살리고 예향 남원의 예술문화 발전에 공이 있는 예술인에게 남원예술대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예총 6개 지부(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음악협회)에서 공적이 있는 회원을 추천받아 지난 8월 30일 심사를 진행했다.
수상자로 결정된 조복래 회원은 충남 온양, 경북 구미, 전북 남원 3개 도의 미술교류전을 추진 발족했고, 남원춘향미술대전을 전국춘향미술대전으로 추진 상향함으로서 예향 남원의 문화예술을 대외에 선양한 예술인으로 공이 인정되어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남원시는 오는 10월 1일 오후 5시에 남원예술제 개막식에서 시상을 하며, 윤영근 초대 창설회장이 수상자에게 창작지원 상금 200만 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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