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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천·김은옥 씨 부부, ‘새농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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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천·김은옥 씨 부부, ‘새농민상’ 수상

30년간 진천서 쌀 농사에만 전념…“우리 쌀 품질 고급화에 열정 쏟겠다”

▲충북 진천군 장대천 김은옥 씨 부부가 2일 농협중앙회 새농민상을 수상했다.(왼쪽 두 번째부터 박기현 진천농협 조합장, 김은옥·장대천 씨 부부,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정태흥 농협진천군지부장) ⓒ농협충북지역본부

젊음을 바쳐 우리 쌀 품질 고급화에 헌신한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을 받았다

3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 조합원인 장대천(64세)·김은옥(65세)

씨 부부가 농협중앙회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을 실천해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 부부에게 주는 상이다.

이 부부는 진천군 진천읍에서 장 씨가 군에서 제대한 1981년부터 지금까지 30년간 오직 쌀농사에 전념해 왔다.

2009년 ‘장척쌀 유통단지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다수확 고품질 품종 발굴을 위해 여러 품종을 직접 시험 재배했다.

이를 통해 진천 지역 특성에 맞는 품종개량에 성공해 큰 도약을 했고, 벼 육묘장, 건조시설, 도정공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생산에서 판매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우수 종자 보급, 고령·취약농 대상 영농대행, 필요한 농가에 건조 및 도정 시설 사용을 지원하는 등 지역농업의 상생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부부는“고품질 쌀 생산에 매진해 우리 쌀의 자긍심과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새농민회원으로서 선진 영농기술 보급, 귀농·귀촌에 대한 영농지도, 청년 농업인 육성 등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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