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해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을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은 ‘온라인 6일부터’ ‘오프라인 13일’부터 시작하고 원활한 신청을 위해 시작 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하며 10월 29일까지 신청가능하다.
지급대상자 가구 구성 기준은 지난 6월 30일 주민등록 기준이며, 타 주소지 거주 피부양 배우자와 자녀는 동일 가구로 본다.
지급 대상 선정 기준은 가구의 2021년 6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의 합산액이 하위 80% 이하인 가구로, 맞벌이와 1인가구는 특례기준이 적용되며, 고액자산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6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앱, 콜센터‧ARS에서, 고령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은 상품권 홈페이지‧앱에서 가능하고, 13일부터 시작되는 오프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제휴은행 창구에서, 고령사랑상품권(지류형)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특히, 고령군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읍면 방문신청 민원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군청 지원인력을 읍면에 집중 투입해 추석 전에 대상자의 70%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의신청 대상자의 원활한 업무처리와 기타 민원처리를 위한 전담반을 구성해 추진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 신청을 적극 활용하고 현장방문 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추석 전 대상자에게 최대한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고령군청 전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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