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서부구간(횡성~가평) 입지선정위원회 제17차 회의가 1일 한전 원주전력지사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최적 후보경과지 선정방법’ 안건이 상정돼 위원들 간 열띤 논의를 했다.
투표결과 대안평가(환경·지리적 요소를 감안한 정량적 평가)와 현장답사 후 위원별 선호도를 반영해 최종 선정됐다.
추가 논의에서 한전은 서부구간 후보경과지를 위원들에게 제시했다.
한전은 오는 10월 15일 예정된 제18차 회의 이전에 대안평가 및 위원별 현장답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27명중 20명이 참석했다.
한전 관계자는 2일 “주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경과지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에서 평창까지 동부구간은 경과지역 모두 43개 마을 중 31개 마을에 대해 합의를 완료한 가운데 환경영향평가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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