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강원도 내에서 총 113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3명의 인명피해와 6억 2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감염병 극복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예찰 활동 강화 등이 추진된다.
주요 추진대책은 다중이용시설 등 소방특별조사, 대형화재 취약대상 자율안전관리 강화, 코로나19 관련 시설 등 화재안전컨설팅,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등이다.
남종훈 태백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대책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도 자가 자율안전점검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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