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대응으로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일자리사업을 지난 1일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희망근로 지원사업(2차)’ 및 고령군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는 ‘코로나19극복 고령군일자리사업(3차)’이며 지난 8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10일간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총 150여명이 신청을 완료하고 추진에 나섰다.
신청자는‘희망근로 지원사업(2차)’에 31명, ‘코로나19극복 고령군일자리사업(3차)’에 44명으로 총 75여명이 선발됐으며 지난 1일부터 각 부서 및 읍․면에서 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 공백 최소화를 위해 생활방역 분야의 참여자를 별도로 선발했으며 경로당, 군 청사, 시외버스터미널 등 공중이용시설 방역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고령군은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시행해오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등의 공공일자리사업 외에도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관내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확보를 위해 자체예산 5억을 투입해 ‘코로나19 극복 고령군 일자리사업’을 실시해 약 171명의 추가 공공일자리를 창출했다.
고령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으로 생계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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