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와 협력해 반려동물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영진전문대는 경북과학고등학교 강신옥 교장, 임황식 교감, 김명옥 특성화부장, 영진전문대 장현주 부총장, 박종백 기획조정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과학고등학교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실습 및 학술 교류 활동, 특강과 세미나, 경진대회 개최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북 상주시에 소재한 경북자연과학고는 1967년 용운고로 개교, 2021년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로 개명했다.
또 반려동물복지과, 반려동물미용과 등의 학과를 두고 자연과 동물을 통한 전인적인 교육으로 6차 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역시 반려동물을 전문적으로 케어(Care)할 수 있는 펫 전문 인력을 양성에 나서 ‘펫케어과’를 신설했고 내년도 신입생으로 50명을 선발한다.
이 대학교 펫케어과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기초교육, 반려동물기초미용, 동물공중보건학, 반려동물품종학, 동물해부생리학, 동물행동심리 등의 공통과목을 교육한 후 펫미용전공, 펫케어전공, 펫관리전공으로 세부화한 전공 트랙을 통해 현장 실무형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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