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영장발부 20일만 구속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영장발부 20일만 구속

경찰, 2일 새벽 영장 집행...영장 발부 20일만

경찰이 2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을 구속했다.

이날 오전 5시 30분경 서울경찰청 7.3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양 위원장 구속을 위해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 사옥에 경력을 투입했다. 이날 집행에 40개 부대가 동원됐다.

경찰은 진입 40여 분이 지나 오전 6시 10분경 양 위원장 신병을 확보했다. 양 위원장은 경찰 영장 집행에 응해 오전 6시 30분경 사옥을 나와 경찰 호송차량에 탑승했다.

탑승 과정에서 양 위원장은 현장에 나와 사옥 진입을 시도하던 민주노총 관계자들에게 "10월 총파업 준비를 열심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양 위원장은 올해 5~7월 서울 도심에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혐의 등을 받았다.

경찰은 지난달 1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후 양 위원장 구속을 시도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한 차례 구속영장 집행 시도가 무산된 후, 경찰은 영장 발부 20일 만에 양 위원장 신병을 구속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 진입해 구속영장 집행에 나선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지난달 13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 20일 만이자 1차 구속영장 집행 시도가 무산된 지 15일 만이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대희

독자 여러분의 제보는 소중합니다. eday@pressian.com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