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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환경실무원 지원자 465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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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환경실무원 지원자 465명 몰려

10명 모집…30~40대가 70%

창원시는 최근 환경실무원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0명 모집에 465명이 지원해 4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원서접수는 코로나 4단계 조치가 장기화되면서 시민안전을 위해 방문접수(8월 25~26일)와 병행해 인터넷(8월 23~26일) 및 우편(26일 소인분까지 인정) 비대면 접수도 병행 실시됐다.

59.4%에 해당하는 276명이 비대면 방식으로 접수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87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39명, 20대 76명, 50대 63명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시국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 임금이 비교적 높고 고용안정 기대심리로 30~40대 지원자가 70%에 달하는 등 환경실무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창원시청 전경     ⓒDB

성별로는 남자 382명, 여자 83명으로, 지역별로는 성산구 13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의창구 110명, 마산회원구 81명, 마산합포구와 진해구가 각 69명으로 나타났다.

응시자 전원을 대상으로 10월 중 창원스포츠파크 주경기장(성산구 원이대로 소재)에서 100m달리기, 모래주머니(양쪽 각 10㎏) 들고 50m 달리기, 악력측정 등 3가지 종목의 체력검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응시자별 체력검정 일정과 시간 등은 시홈페이지(고시공고/채용정보)에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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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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