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진흥원장은 특강을 통해 문화도시에서의 문화의 정의, 지역문화 정책의 방향과 차별화, 문화가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바탕으로 유기적으로 진화하는 사회적 생명체인 문화도시의 의미, 지역문화의 원칙 등 문화도시 전반에 대해 특강을 했다.
특히, 문화도시 조성에서의 행정지원협의체의 부서 간 협업과 탄력적 예산운영 등 거버넌스의 한 축인 행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제6차 회의를 마친 행정지원협의체는 행정 칸막이를 제거하고 협력과 연대를 위해 7개 실과소단 11개 팀으로 구성·운영하고 22개 사업, 15억 원의 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는 2021 행정지원협의체 활동 내용을 담은 기록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지난해에 이어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 영월’을 비전으로 제4차 예비도시 지정을 위해 주민주도사업 82건, 청장년·청소년·시니어로 구성된 26명의 문화도시 서포터즈 활동, 7개 분과위원회 운영, 10개 단체의 중간조직 연계와 협업, 전문가 포럼, 라운드 테이블 등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제화를 거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적극적인 아웃풋을 통해 특성화 계획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월이 추구하는 문화도시는 시민 중심의 문화민주주의를 통한 네트워킹으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는 문화적 담론과정이 의제로 연결되고 정책에 반영되는 시민 중심의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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