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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첨단 목재산업 조성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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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첨단 목재산업 조성 심포지엄 개최

영월군·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공동 주최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1일 동강시스타에서 국산 목재산업 산업화를 위한 첨단 목재산업 조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영월군과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최명서 영월군수,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목재산업 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일 영월군 삼옥리 동강시스타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목재산업 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목재산업 산업화를 위한 첨단 목재산업 조성 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다. ⓒ영월군


이날 심포지엄은 박진우 강원대 교수의 ‘영월군 산림자원의 잠재성 및 임업적 활용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김현승 ㈜파셉 대표이사의 ‘첨단목재건조를 이용한 국산목재 활성화 방안’, 심국보 국립산림과학원 과장의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조건축’ 발표 등어로 진행됐다.

또한, 김종원 목재문화진흥원 회장의 ‘목재문화 진흥을 위한 전략’, 강석구 충남대 교수의 ‘국산목재 활성화를 위한 목재산업단지의 필요성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제별 발표가 끝난 뒤 강원대 산림환경과학대학 이승환 학장을 좌장으로 국산목재 산업화를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목재 건축산업이 각광받으며 국산 목재 활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자원 및 유통의 입지조건이 좋은 영월을 중심으로 하는 목재산업 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역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운중 산림녹지과장은 “정부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목재산업 진흥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영월군 목재산업이 본격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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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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