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오는 10월 22일로 개최 예정이던 ‘2021 영덕 복사꽃 큰잔치’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축제는 당초 4월 격년제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연기, 10월 22일로 개최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출현과 확산으로 군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
임해식 문화원장은 ‘군민 화합의장인 이 잔치는 특성상 대규모 인원 참여가 예상되고 추석 명절 이후 외지인 방문 증가로 코로나 확산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었으나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취소를 결정했고, 다음 영덕 복사꽃 큰잔치는 더욱더 다채로운 소재와 알찬 내용으로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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