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 농업기술센터는 가을 농번기를 맞이해 관내 농민들의 영농 편의를 위해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임대사업소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일 운영시간은 13시부터 18시까지다.
동해시는 현재 망상동, 이도동 등 2개소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68종 236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는 인터넷, 전화, 방문 등의 방법으로 2주 전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임대신청 후 전문직원의 안전점검, 탈부착 등 과정의 출고작업을 마치고 인수하면 된다.
또,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 12월 말까지 농업기계 임대료도 50% 감면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 점검 및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귀농·귀촌인구가 증가하고 농업기계 사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농업기계 운전 및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하며, 원활한 영농 추진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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